한진, 하노이 한류 매장 개소식 참여…"소상공인 해외진출 돕는다"

      2024.08.30 10:15   수정 : 2024.08.30 10: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삼각편대가 결성돼 하노이에서 결실이 맺어졌다.

30일 한진에 따르면 전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의 베트남 하노이 현지 한류상품 판매 오프라인 매장 '두근두근(Dook’n Dook’n)'이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노삼석 한진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참석해 상생을 위한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 개점은 지난 23일 소진공이 동반성장위원회 및 한진과 함께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3자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한진은 국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베트남 현지 매장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하는 전담 물류사 역할을 맡게 됐다.


한진은 이번 협약과 개소식을 계기로 향후 베트남 뿐 아니라 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장해 더 많은 국내 소상공인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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