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도심 성남119안전센터 2026년 5월 준공

      2024.08.30 11:24   수정 : 2024.08.30 11: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 원도심을 담당하는 성남119안전센터의 건축설계 공모가 마무리돼 오는 2026년 5월 준공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30일 ‘성남119안전센터’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대표 허창열)의 ‘커넥트_스케이프(Connect_Scape) - 일상의 안전과 자연의 풍경이 연결된 안전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주변환경과의 조화, 대지의 형태 특성에 맞는 건물 배치, 인근 보행로와의 연계, 접근성과 기능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5월 준공하기로 목표를 잡았다.

‘성남119안전센터’는 총 40억 원을 투입해 구 중부소방서 부지(중구 성남동 219-10번지) 일부에 연면적 99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 관계자는 “성남119안전센터 건립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및 중구 원도심 미관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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