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추석맞이 공연 '휘영청 둥근 달' 내달 17일 개최

      2024.08.30 11:37   수정 : 2024.08.30 12: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추석 특별 공연 '휘영청 둥근 달'이 내달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정악단이 궁중의 행진음악인 '대취타'로 공연의 문을 연다. 또 민속악단은 '길놀이'로 관객들의 만복을 기원한다.



풍년을 기뻐하는 뜻을 담은 궁중음악 '경풍년', 한국의 정서를 담은 경·서도 민요 2곡과 남도민요 2곡 등도 노래한다. 이어 민속악단과 무용단의 '강강술래', '판굿'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티켓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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