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등 3495가구 공급
2024.09.01 12:56
수정 : 2024.09.01 12: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9월1주에는 전국에서 3495가구 공급된다. 서울 및 수도권 선호 입지에 실수요자 청약이 몰릴 전망이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1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3495가구(일반분양 233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건립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GTX-C노선, 경전철 동북선(예정)까지 6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행당초,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대사대부고 등이 인접해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울산 남구 야음동에 ‘번영로하늘채라크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 개통이 계획돼 있다. 홈플러스, 남구국민체육센터,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선암호수공원, 신선산 등이 있다.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이달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서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61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이며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근거리에 위치했다. 봉은초·중, 경기고교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코엑스, 강남구청 등이 인접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