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 '대도시의 사랑법' 합류…'끼쟁이' 체대남
2024.08.30 15:29
수정 : 2024.08.30 15: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도유가 8부작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 출연한다.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는 30일 도유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 새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코미디와 정통 멜로, 로맨틱 코미디가 어우러진 잘 만든 멜로 드라마다.
도유는 극 중 티아라 멤버 박지태 역을 맡았다. 지태는 고영(남윤수 분)의 동갑내기 친구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 운동 중독인 체대남 지태는 근육질 외모와는 달리 다정하고 예민한 '공주님'으로 어디서나 끼를 흘리고 다니는 인물이다.
데뷔작 '최종병기 앨리스'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던 도유는 MBN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이정혜의 비서이자 한이주의 조력자 김재원 역으로 출연해 극을 이끌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더 패뷸러스',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도유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2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