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브랜드 평판서 손흥민 넘은 신유빈, 이제는 뿌링클까지 접수했다

      2024.08.31 14:52   수정 : 2024.08.31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hc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발탁 배경을 두고 "신유빈이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닮았다"고 설명했다.

신유빈은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뿌링클인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돼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또래 친구들의 최애(最愛) 메뉴로 꼽히는 뿌링클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테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뿌링클은 지난 2014년 11월 출시돼 10·20 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유빈은 앞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먹밥과 반찬을 출시했다.

신유빈은 지난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8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에서 손흥민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올림픽 특수를 타고 8월에는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 대세 손흥민을 넘은 셈이다.


2위는 손흥민, 3위는 걸크러시 사격 스타 김예지로 나타났다.

여기에 신유빈은 오랜 기간 기부를 해왔다는 선행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16살 때 수원시 아동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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