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피드메이트 출범… 車애프터마켓 선도 다짐
2024.09.01 18:48
수정 : 2024.09.01 18:48기사원문
스피드메이트는 590여개 정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산·수입차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 △타이어 및 부품 유통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영역을 책임지는 역할을 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휴 파트너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확대한다. 고객 맞춤형 복합매장 개발 등을 통해 정비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를 활용한 신규사업모델 개발로 수입차 부품 유통과 사고차 수리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신규 사업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 사업 확장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환경변화와 발맞춘 신속하고 유연한 경영을 통해 기존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룸으로써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배가시키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