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SM 첫 ‘버추얼 아티스트’에 익시젠 입힌다
2024.09.01 09:00
수정 : 2024.09.01 18:51기사원문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익시젠(ixi-GEN)'을 활용해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익시젠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쇼츠, 굿즈 등을 제작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성동구 SM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 정혜윤 마케팅그룹장, 한영섭 AI테크랩장,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 SM 탁영준 공동대표, 박준영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이종호 버추얼IP비즈유닛장, 김선택 버추얼IP콘텐츠유닛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과의 협업으로 LG유플러스가 U+고객을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브랜딩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