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국과수·소방서가 혐오시설? 정말 잘못된 생각" 한탄
2024.09.01 20:41
수정 : 2024.09.01 20: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백패커2' 백종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2'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직원들을 위한 한 끼를 직접 준비하는 백종원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한 끼 준비 이전 직원들의 수요 조사를 하던 중 한 직원은 "냉면이 먹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직원은 이런 이수근의 말에 "도보 10분은 나가야 편의점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안보현은 "아파트 단지가 많던데?"라고 말했고, 이에 직원은 "여기가 혐오시설이라고 (한다)"라고 얘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백종원은 "이게 왜 혐오시설이래"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고경표는 "이건 진짜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난색을 보였다.
특히 백종원은 "(아파트) 단지에 소방서 들어오면 시끄럽다고 민원 들어온다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라며 "어떻게 소방서와 국과수를 혐오시설이라고 할 수 있지?"라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