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
2024.09.02 09:54
수정 : 2024.09.02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간 제도적 기반이 없던 기계설비업의 토대 구축을 위해 2020년 기계설비법이 시행된 이래, 전국 시설공단 중 최초로 부산시설공단이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을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29일 자로 부산시로부터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기계설비에 대한 성능 점검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등록으로 공단이 공공시설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계설비 유지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시민들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