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이윤섭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영입

      2024.09.02 15:02   수정 : 2024.09.02 15: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광장은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이윤섭 고문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고문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토목, 건설 및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0년 기술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 2017년까지 환경부에 재직하면서 청와대 환경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환경부 운영지원과장·환경정책관·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고문은 공직 퇴임 후 SK하이닉스 환경 모니터링위원회 위원장, 국민대학교∙한양대학교 겸임 및 특임교수 등을 지내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삼성전자 환경 고문으로서 ESG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

이 고문은 35년 넘게 다양한 환경 현장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광장 환경안전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광장 환경안전팀은 전통적인 오염으로 인한 환경 소송은 물론, 환경 인허가 취득을 비롯한 다방면의 환경 규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ESG에 대한 자문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환경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 고문을 영입해 광장 환경안전팀의 자문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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