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 버스가 대기중이던 차량 5대 들이받아... 14명 경상
2024.09.02 16:21
수정 : 2024.09.02 17: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5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서울 관악구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버스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 운전자 등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진술에서 급발진 주장 등은 없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