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찾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핵심광물·AI·방산 '원팀 협력' 강조
2024.09.02 18:31
수정 : 2024.09.02 18:31기사원문
한·호주 경제협력위원장인 장 회장은 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 "한국과 호주가 광물, 에너지 등 자원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 인프라 혁신까지 새로운 경제협력의 장을 맞이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는 양국 경제계 간 대표적 대화의 장이다.
장 회장은 이어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호주 정·재계와 접촉면을 확대한다. 돈 패럴 연방 통상관광장관, 매들린 킹 연방 자원장관, 로저 쿡 서호주총리와 별도의 면담을 갖고, 포스코그룹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환원철(HBI)프로젝트, 이차전지소재용 리튬, 흑연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호주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