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5.1만→6.6만-대신

      2024.09.03 08:01   수정 : 2024.09.03 08: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3일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높였다.

허민호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 주가의 트리거는 동해 가스전 사업의 한국가스공사의 투자 참여 및 가스 발견, 미수금 회수 등이다. 동해 가스전의 동사 투자 참여 및 가스 발견량은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율 15% 가치를 추가 반영했다.
동해 가스전 이슈와 무관하게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향후 미수금 회수 가속화 또는 가스전 시추 사업 가시화 시 추가 재평가가 가능하다. 2025년 이후 연간 미수금 2530억원씩, 8.6년에 걸쳐 총 2.16조원 회수를 가정하면 이 가치를 1.68조원(할인율 5.9% 적용)으로 추정한다.
정부의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구조 개선 의지를 감안할 경우, 유가가 재상승하더라도 최소 연간 2650억원의 미 수금 감소 수준의 도시가스 요금 정책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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