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격상…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 학과 주목
2024.09.03 19:34
수정 : 2024.09.03 20:59기사원문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 전형의 모집인원은 648명이다. 소속(졸업)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학생부교과 성적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중요한 전형이다. 논술 우수자 전형은 458명을 선발하며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인하대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강화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했다.
인하대는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첨단 분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이차전지융합학과와 첨단바이오의약학과도 신설했다. 보건의료 분야의 증원도 눈에 띈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입학정원이 확대됐고 간호학과는 바이오·의과학 융합 특성화를 이끌기 위해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원서접수는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으면 모든 전형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