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융합대 신설… 의학과 80명 늘려 120명
2024.09.03 19:34
수정 : 2024.09.03 21:01기사원문
아주대 2025학년도 입학전형은 예년에 비해 의학과 입학정원 증가와 자유전공학부 신설, 모집단위 광역화, 첨단학과 신설 및 변경 등이 달라졌다.
올해 아주대학교 의학과의 입학정원은 기존 40명에서 80명이 증원돼 120명으로 변경됐다. 다만 2025학년도에 한해서만 110명을 선발하며,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ACE전형) 40명, 논술우수자전형 20명, 수능위주전형 50명이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계열과 무관하게 아주대 내 모든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일부 학과 제외), 대학이 제공하는 과목을 활용한 '학생설계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을 신설해 첨단신소재공학과 85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 40명, 미래모빌리티공학과 137명, 첨단바이오융합대학 75명을 선발한다. 달라진 점은 수시 전체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하고 약학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으며,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약학과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