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감량' 솔비 "다이어트 계기는 탁재훈 때문"
2024.09.04 00:00
수정 : 2024.09.04 00: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솔비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TV물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노민우, 홍수아, 가수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살이 많이 빠졌다는 반응에 "지난번 출연 대비 15㎏ 감량했다"고 말했다.
특히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가 탁재훈이라고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솔비는 "재훈 오빠 유튜브 채널에 나갔는데 저한테 '벌크업 됐다' 하더라"며 "굳이 그 얘기 해서 사람들이 저만 보면 그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오빠랑 한 번 붙고 싶었다. 스파링을 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또 소개팅한 남자에게 다이어트 약을 선물로 받은 일화도 소개했다.
솔비는 "소개팅 했던 남자가 주소를 물어보더니 다이어트 약을 선물로 보냈다"며 "살을 빼고 난 뒤 소개팅남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요즘 남자 만날 생각 없어서요'라고 답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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