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빛나는 청춘…첫 연극 '임대아파트' 성료
2024.09.04 12:06
수정 : 2024.09.04 12:06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조승희가 첫 연극 '임대아파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조승희는 1일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에서 열린 임대아파트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7월6일부터 두 달 여간 진행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연극은 2001년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의 일상을 담았다.
최근 웹예능 '손병호 게임'에서 임대아파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일 생방송을 찍는 느낌이었다"면서도 "임대아파트를 통해 다시 연기를 하며 '나 아직 살아있구나'라고 느꼈다. 현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대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조승희는 2010년 뮤지컬 '아이돌'로 데뷔했다. 2012 전국미스춘향 선발대회 춘향 진 출신이며, 그룹 '파이브돌스' '다이아'로 활동했다.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2017) '브라보 마이 라이프'(2017~2018) '쌉니다 천리마마트'(2019), 영화 '올레'(2016) '해피 투게더'(2018)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룹 'BAE173' '클라씨' '판타지 보이즈' 등을 이끌며 프로듀서 조이현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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