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이보영 닮은꼴' 의사와 소개팅…"다 가졌네"
2024.09.04 14:43
수정 : 2024.09.04 14:4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뮤지컬배우 겸 가수 에녹이 소개팅에서 어마어마한 스펙의 여성을 만난다.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개그우먼 심진화의 소개로 '이보영 닮은꼴' 의사를 만나 설레하는 현장이 그려진다.
카페에 혼자 앉아 있던 에녹은 "엄청난 분으로 모셨다"는 심진화의 전화 연락을 받고서는 잔뜩 긴장한다.
간신히 상대와 인사를 나눈 에녹은 소개팅 여성의 나이와 직업을 조심스레 묻는다. 이 여성은 반전 나이에 독특한 스펙의 의사여서 에녹을 놀라게 한다. '멘토군단' 역시 "다 가졌네"라며 감탄한다. 반면 여성은 "편하게 물어보시라"라는 에녹의 말에 뜸을 들이더니 "6대 독자라고 들었는데, 혹시 결혼을 하게 되면 아들을 꼭 낳아야 하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묻는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에녹의 답은 방송에서 공개된다"면서 "카페에서 1차 대화를 마친 두 사람은 잠시 후 함께 우산을 쓰고 식사 장소로 이동한다. 여기서 에녹은 소개팅 상대가 비를 맞지 않게 한쪽으로 우산을 기울여 주는 매너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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