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중국發 2차전지 설비 해상운송 완수
2024.09.04 18:28
수정 : 2024.09.04 18:48기사원문
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피지티와 지난 5월 계약을 체결한 뒤 최근 2차전지 리튬염 제조설비 운송 전 과정을 진행했다. 물량 규모는 33개 설비 모듈 총 1830t이다.
한진은 지난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17개 설비 모듈에 대한 1차 해상 운송을 진행했다. 이어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6개 설비 모듈 2차 해상 운송까지 마쳤다. 2차 해상 운송 이후 오는 10일까지 육상 운송에 나서 군산 공장으로의 설비 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운송 경로는 중국 난퉁 모리마츠 조선소에서 설비를 선적한 뒤 이를 군산항에서 하역, 군산항부터 육상 운송을 통해 군산 피지티 공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