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발대
2024.09.04 18:53
수정 : 2024.09.04 18:53기사원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가능성과 인재 육성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인도네시아를 기존 국내(2013년), 베트남(2020년)에 이어 3번째 운영국가로 선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핵심국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등이 진출해 있다.
이번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총 50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됐으며, 이들은 9월부터 10개월 동안 약 200명의 현지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학습 지도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