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나영 색소폰도 잘해 "보통 연습한 게 아냐"
2024.09.05 09:21
수정 : 2024.09.05 09:21기사원문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미스쓰리랑'은 '박터졌네'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美) 오유진과 나영이 색소폰 이중주로 스페셜 무대를 꾸린다. 오유진·나영의 훌륭한 색소폰 실력으로 채워진 '홍도야 우지마라' 무대에 출연진들은 "보통 연습한 게 아니네" "와, 잘한다" 등 끊임없는 감탄사로 화답했다.
트롯 올라운더 나영은 배우 선우용여부터 '미달이' 배우 김성은까지 SBS TV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캐릭터들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여 박영규를 놀라게 한다.
나영은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사이에서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 '순풍산부인과'에 대해 "저는 중학생 때부터 봤다. 지금도 항상 유튜브로 '순풍산부인과'를 틀어놓는다"며 찐 애청자임을 고백한다.
이에 미달이 아빠 박영규는 나영을 일명 '나달이'로 임명하며 뜻밖의 부녀 케미를 선보인다. 박영규는 나영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는 일일 '규바타'로 활약한다. 나영이 무대에 오르자 "나달이 너무 예쁘다"라고 외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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