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불법사금융 예방 금융특강 열어
2024.09.05 15:03
수정 : 2024.09.05 15: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저축은행중앙회가 1사1교 자매결연한 서울동구고를 찾아 금융교육 특강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동구고에 발전기금 500만원도 전달했다.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17년 서울동구고와 1사1교 자매결연했다.
이날 1·2학년 260명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의 연사는 오화경 중앙회장이 맡았다. 오 회장은 ‘금융업과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직접 강연을 하며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금융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사금융 소개 및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오화경 회장은 “매년 ‘1사1교 금융교육’ 및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며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건강한 습관과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