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 이혼설 황재균 이번엔 새벽 술자리 '불화설 재점화'
2024.09.06 00:03
수정 : 2024.09.06 00:0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가 최근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황재균이 한 술집에서 새벽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불화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황재균이 술 마시는 사진은 이 장면을 목격한 어느 팬이 지난 4일 일부 언론사에 이 사실을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은 해당 술집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캡쳐했다고 한다.
황재균 술집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면서 두 사람 관계가 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에 결혼했고 1년 6개월 만에 파경설이 나왔다. 지난 6월 말 부산·경남권 방송인 KNN 라디오에서 야구 중계 중이던 이광길 해설위원은 광고가 나가는 중에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고, 이게 방송되면서 이혼설로 이어졌다.
이에 지연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내놓고, 이 위원도 사과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혼설이 불거졌을 때가 마침 지연이 황재균과 일상을 찍어 올리던 유튜브 채널을 잠시 중단하던 것과 맞물려 두 사람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또 이들이 이혼설에 적극 대응하지 않는 점도 의아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다만 지연은 지난 14일과 29일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두 차례 올리며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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