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약세

      2024.09.06 09:18   수정 : 2024.09.06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내림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0p(0.38%) 내린 2565.7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05%) 오른 2576.66에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5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8억원, 4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신한지주(1.42%), 삼성바이오로직스(0.53%), 셀트리온(0.48%), 삼성전자(0.29%) 등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KB금융(-2.01%), 삼성물산(-1.73%), LG에너지솔루션(-1.46%), 삼성SDI(-1.37%)은 내림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업(1.06%), 서비스업(0.35%), 의약품(0.07%)를 제외하고 모두 약세다.
의료정밀(-1.20%), 섬유의복(-1.13%), 유통업(-0.96%)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포인트(0.8%) 내린 719.5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포인트(0.08%) 오른 725.88에 개장했으나 내림세로 전환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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