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분상제 아파트...대방건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견본주택 오픈
2024.09.06 10:34
수정 : 2024.09.06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수원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 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이날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접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총 768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위치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최근 1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 가구 'ㄷ'자형 주방 설계로 동선을 최적화 했다. 천장고 역시 최고 약 2.6m로 차별화 했다. 북수원IC·월암IC 등도 인접해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아울러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도 위치해 있다.
장안구 일대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약 4년만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거실 통창 및 유리 난간, 전 동 입구 엔트란스 가든(2024년 우수디자인 선정) 적용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