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인터넷 장애 원인조사 실시
2024.09.06 11:30
수정 : 2024.09.06 11: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일 오후 4시 57분부터 9시 58분까지 약 5시간 동안 발생한 인터넷 접속 장애와 관련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장애의 원인은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의 방화벽 교체작업 시 인터넷 트래픽이 과다 발생했고 일부 무선 공유기에서 해당 트래픽을 처리하지 못해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 중이다.
통신사는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장애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해 현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이번 접속 장애의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