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4세 연하 예비신랑, '섹시하다' 느낀 유일한 남자"
2024.09.06 13:26
수정 : 2024.09.06 13: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예비 신랑의 매력을 설명했다.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서동주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서동주의 남자 친구는 네 살 연하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이 친구와는 돈 없고 힘들 때도 즐거울 것 같더라, 좋을 때는 누구나 행복하겠지만 안 좋을 때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미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그는 "(눈물을) 짜냈다, 내가 그런 것에 잘 울지 못한다, 눈물을 짜냈더니 알아채더라, '눈물 안 나면 안 울어도 돼'라고 하길래 '아 그래?'하며 웃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7월 30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비연예인 남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지난 8월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중순쯤 (결혼)하게 될 것 같다, 뮹뮹아(애칭)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