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아버지 사칭 출판물·가짜뉴스 법적 조치"
2024.09.06 14:48
수정 : 2024.09.06 14:48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아버지 사칭 사기에 법적 대응한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6일 "최근 아티스트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 전혀 무관함을 밝힌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에선 제니 아버지가 AI 소설을 출간했으며 블랙핑크가 일부 등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간 제니는 아버지에 관한 애기를 한 적이 없으며, 어머니와 돈독한 관계임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최근 아버지와 관련한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퍼져 나가고 팬 혼란이 가중되자 결국 법적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성희롱,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이므로 수집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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