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 '2024 싱가포르 국제대회' 전원 수상 쾌거

      2024.09.07 07:26   수정 : 2024.09.07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보건대학교가 호텔제과제빵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떨쳐 주목받고 있다.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호텔제과제빵학과(학과장 우희섭)는 지난 8월 28일 개최된 '2024 싱가포르 국제대회(Singapore International Chef Gourmet Challenge Championship)'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학은 이번 싱가포르 국제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재학생 가운데 우수학생 19명을 보내 금상 13명, 은상 5명, 동상 1명 등 전원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올해 싱가포르 국제대회는 아시아권 5개국에서 500명 이상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같은 성과는 재학생들의 실기 역량 강화는 물론 해외취업 견문을 넓혀주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학생들을 인솔한 김정계 교수는 "학생들과 여름방학 내내 작품을 구상하고 준비했는데 이처럼 쾌거를 낳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실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에 우수한 학생들이 갈수록 더 많이 응시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매년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3년제(4학년 학사학위과정운영), 과정평가형 제과제빵 산업기사반운영, 이태리 젤라또명장 교육과정운영, 미국 Wilton Cake Decoration 과정·자격증 과정운영, 유럽, 미국 SCA국제 커피자격증 과정운영 등 알찬 교육과정과 해외취업, 해외 어학연수, 국내 최대 기업인 SPC그룹(미국 파리바게뜨 가맹점, 캐나다 직영점), 미국 미시건주 뚜레주르(EFF그룹) 등과의 산학 협력, 다수 취업 등으로 제과제빵과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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