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구두쇠"…장윤정 아들 도연우, 벌써 투철한 경제관념

      2024.09.07 17:51   수정 : 2024.09.07 17:51기사원문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도경완 장윤정 아들 도연우가 벌써부터 투철한 경제관념을 자랑한다.

7일 처음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회에서는 MC 도경완 장윤정의 아들딸 연우 하영 남매의 미국 출국 도전기가 그려진다.

앞서 연우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양성 프로젝트인 CTY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도 남매' 연우와 하영이는 이를 위해 직접 출국 수속을 밟는다. 두 사람은 인천 공항에 도착, 함께 온 아빠에게 "둘이서 다 해 보겠다"고 선언하고, 가장 먼저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한다.


이런 가운데 물건을 살 때 연우와 하영이의 극과 극 성향이 드러난다. 하영이는 계획에 없던 과자, 음료수, 육포를 를 고르는 반면 연우는 사고 계산할 때도 모두 계획적으로 하는 것. 이를 보던 도경완이 "연우가 사실 진짜 구두쇠"라고 말하자, 장윤정도 "연우한테 들어간 돈은 안 나온다"고 맞장구친다.

이어 아이들은 둘이서 인생 첫 환전에 도전한다. 부모 없이는 은행 방문도 처음인 상황이지만, 연우가 큰 문제 없이 환전을 마친다. 이어 연우가 돈을 정리하는 사이, 하영이 또한 혼자서 환전에 도전한다. 이때 하영이는 연우와 달리 조그마한 소동을 겪었지만, 무사히 첫 환전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첫 환전을 마친 하영이는 "진짜 달러 냄새 나"라며 남다른 소감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가장 큰 난관인 비행기 티켓 발권에 도전한다. 긴장한 연우는 "이제부터 실전"이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공항에 가기 전부터 엄마 장윤정에게 이 과정을 몇 번이나 물어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는 연우는 체크인 카운터에서도 연습한 대로 차근차근 수속을 밟던 중, 예상치 못한 비자 문제가 발생해 당황한다.

과연 연우에게 닥친 문제는 무엇일지, 이 상황을 수습하고 무사히 비행기 발권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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