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금메달 테디, 은퇴 안 했으면…4년 뒤 이길 자신 있어"
2024.09.07 23:35
수정 : 2024.09.07 23:35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가 4년 뒤 올림픽을 향한 당찬 포부를 전했다.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오혜리,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패널들은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에게 프랑스 국가대표 테디와의 결승전을 언급했다.
김민종 선수가 테디 선수의 은퇴 여부가 확실치 않다고 하자 패널들은 "(테디 선수가)은퇴하면 4년 후엔 (김민종이) 무조건 1등이겠다"라고 했다. 이에 김민종은 "저는 (테디 선수가) 은퇴 안 했으면 좋겠다. 4년 뒤에 복수하고 싶다"고 전하며 "그때 저는 더 강해져 있을 것이고 그 선수는 더 지쳐 있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