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10~12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2024.09.09 11:23
수정 : 2024.09.09 11: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범국민적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해양안전 엑스포는 미래 고부가가치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해양안전 뿐만 아니라 해양모빌리티까지 주제를 확장해 열린다.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는 △해양모빌리티·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비즈미팅 △해양일자리 홍보관 △해양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해양모빌리티 및 해양안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상세한 정보와 사전 등록방법 등은 엑스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해양모빌리티 특구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특구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가 첨단 해양모빌리티의 미래비전과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민·관 협업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