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리앙스, 조향사들의 컬렉션 '꼬네' 향수&코스메틱 선봬
2024.09.09 15:48
수정 : 2024.09.09 15:48기사원문
9일 루블리앙스에 따르면 꼬네는 꼴락시옹 드 네의 약칭으로, '조향사들의 컬렉션'이라는 뜻이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조향사들이 꼬네와 함께 협업해 자신들의 작품을 브랜드로 탄생시켰다.
첫 번째 조향사로는 세계 최고의 조향학교인 프랑스 이집카 출신의 김태형(가브리엘 킴)이 조향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가브리엘 킴은 우디, 화이트플로럴, 플로럴 계열의 총 3가지 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향수, 핸드크림, 천연비누로 구성됐다.
향수는 50ml와 15m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각 3가지 향이 모두 출시된다. 15ml의 경우 외출 및 여행 시 유용하게 담아 보관할 수 있는 가죽케이스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 실용적이다.
핸드크림은 끈적임이 적고 흡수가 빨리 산뜻하지만 은은한 보습감을 남겨줄 뿐만 아니라, 보습력이 뛰어난 시어버터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이 함유되어 건조한 피부를 보호해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아 뒤레'와 '로즈 쉬를로' 총 2가지 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천연비누인 퍼퓸드 솝(Perfumed Soap)은 사용 후 사용부위에 꼬네향이 은은하게 오래 지속되어 향수의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다. 약산성 비누로서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 등을 베이스로 하여 자극이 적고 거품이 더 부드러워 트러블이 많은 민감한 피부에 효과적이다.
한편, 꼬네를 출시한 루블리앙스는 전문 조향사를 교육하는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더프래그런트가든이라는 향수공방도 함께 운영한다.
꼬네는 무신사스토어, 카카오선물하기,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