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의 날'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 은탑훈장

      2024.09.09 17:12   수정 : 2024.09.09 17: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18명에게 포상했다고 밝혔다.

숙련기술인의 날(매년 9월 9일)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숙련기술인의 날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이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병희 HD현대중공업 기정은 배관공장 자동화 구축사업 추진으로 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이날 대한민국명장에 대한 네이버 인물정보 등재 서비스를 개시했다.
'대한민국명장' 직업군에 184명을 우선 등재했으며 앞으로 명장과 숙련기술인들의 정보를 추가로 등재해 관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명장은 정부가 각 분야에서 매년 선정하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이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708명의 명장이 배출됐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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