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7천만대 삼성 스마트TV로 FAST 시장 이끌 것"
2024.09.09 18:12
수정 : 2024.09.09 18:12기사원문
김 부사장은 6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FAST' 시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스트리밍 기반의 콘텐츠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가 상승하는 '스트림플레이션 (스트리밍+인플레이션)' 가속화로 'FAST'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2015년도 출시 이후 10년 차를 맞이한 삼성 TV 플러스는 타이젠 OS 바탕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다. 현재 27개국에서 약 3000개 채널과 5만여개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 중이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는 누적 시청시간이 50억시간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100억시간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AI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과 보안 성능도 FAST의 강점으로 꼽힌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