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추석 연휴 막차 ‘새벽 2시’까지
2024.09.09 18:14
수정 : 2024.09.09 18:14기사원문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17일)과 다음날(18일)에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서울시내 3개 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미널)과 5개 기차역(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을 경유하는 1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새벽 2시는 종점 방향 버스가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를 통과하는 시간이다. 기차역·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은 마지막 경유 정류소가 기준이다.
매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운행하는 심야 올빼미버스 14개 노선도 추석 연휴 기간에 정상 운행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 운영시간도 14~18일에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