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 막아라… 지역 640개교 특별교육
2024.09.09 07:00
수정 : 2024.09.09 18:42기사원문
기관들은 최근 극성을 부리는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허위합성물을 이용한 범죄가 중·고등학교 위주로 확산됨에 따라, 자경위는 교육청과 함께 학교전담경찰관이 부산 내 모든 640곳의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사후 조치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기관들은 피해자가 신고 단계부터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허위 영상물 삭제, 심리·범률 상담 등 맞춤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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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