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최대주주 책임경영 일환으로 주식 매수 지속
2024.09.10 09:17
수정 : 2024.09.10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융합사고력 플랫폼 기업 크레버스는 최대주주인 김영화 회장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장내 주식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합병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고배당 기조를 유지해왔다.
크레버스는 지난 2022년 합병 이후 ‘아이러닝’ 론칭 등 추가 성장을 위해 경쟁사들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크레버스는 지난해부터 핵심 브랜드들의 리브랜딩을 준비해온 결과, 9월 들어 관련한 새로운 신규 서비스 론칭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사고력 학습에 교과 콘텐츠가 보강된 온라인 수학 학습 프로그램인 ‘아이러닝3.0’ 론칭과 영어 브랜드 청담어학원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첨삭서비스가 시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크레버스는 9월부터 교과 및 내신 중심의 ‘THE OPEN 2.0’ 프로그램을 시행했다”며 “이는 기존 사고력 기반 커리큘럼에서 교과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재원생들의 사고력과 득점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한 신규 서비스들이 순차적으로 론칭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 성장을 위해 집중하는 한편, 연내 기존 사업에 대한 구조개편을 통한 수익 개선에도 힘써 기업가치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