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2024.09.10 13:03   수정 : 2024.09.10 13: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생명은 자사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지난 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6회를 맞은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보존을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상생 프로그램이다.

시상식에는 장관상 및 금상, 은상 수상 청소년들과 교사, 학부모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관상 6건, 금상 4건, 은상 20건, 동상 20건, 장려상 87건으로 총 137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심사는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심사 3단계에 걸쳐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 및 리더십 등 네 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자원봉사사례 장관상과 금상에는 △교육부 장관상 ‘어스’ 팀(사북중학교 김소이 등 5명), 정재훈 군(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보건복지부 장관상 ‘옹달샘’ 팀(민족사관고등학교 이지아 등 17명), ‘스트로베리’ 팀(양산여자중학교 안시은 등 8명) △여성가족부 장관상 꿈드림청소년단 ‘드림윙즈’ 팀(성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유지현 등 16명), 이지호 군(고성중앙고등학교) △금상 ‘NOW’ 팀(문화중학교 김강민 등 20명), 김준환 군(해강고등학교), 박서현 군(전주대학교 부설 국제영재아카데미), ‘About Jeju’ 팀(NLCS제주국제학교 서유란 등 8명)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메달, 상장과 함께 장관상 및 금상 장학금 300만 원, 은상 장학금 200만 원, 동상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했으며 장려상 수상자는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추천 선생님 전원에게 감사장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장학금과 별도로 장관상 및 금상 수상 청소년이 지정하는 비영리단체에 각 10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매년 수상자들의 봉사활동 내용이 담긴 우수 자원봉사활동 사례집과 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전국 중고등학교와 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기 위한 청소년들의 용기 있는 실천을 응원하고 기적의 씨앗을 뿌려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199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6년 동안 총 14만4000명 이상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대회에는 총 2만5000여건의 자원봉사 사례가 응모됐으며, 지금까지 3만7000여 명의 우수 청소년을 선정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년 이상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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