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예보 발전 과정에 큰 기여" 몽골 예보, 예보에 전통가옥 게르 기증

      2024.09.10 14:12   수정 : 2024.09.10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몽골 예금보험공사가 예금보험공사에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Ger)를 10일 기증했다.

이는 과거 몽골 금융당국이 한국 제도를 모델로 삼아 예보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예보가 2013년 몽골 예보 설립 및 이후 발전 과정에서 연수, 자문 제공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이에 유재훈 예보 사장과 바타르수렌 수흐바타르(Baatarsuren Sukhbaatar) 몽골 예보 사장은 예보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게르 기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한·몽 예보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예보 본사에서 인력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했다.

금번에 갱신된 MOU에서는 특히 양국에서 영업 중인 부보금융회사의 정리에 대비하여 정보공유 및 공조체계를 마련하기로 합의하는 등 국경간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예보는 몽골 예보의 차등보험료율제도 도입 등 예보제도 발전을 위한 기술지원(technical assistance)을 지속하는 한편 2023년에는 몽골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몽골 금융감독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몽골의 보험계약자보호제도 도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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