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추석 맞이 공사대금 지급 현황 점검
2024.09.10 15:05
수정 : 2024.09.10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추석 명절 근로자들이 걱정 없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로자 임금 및 공사대금(자재·장비) 등의 지급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날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임금지급,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 SH공사가 건설 중인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은 마곡산업단지 내 디지털 산업기반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주거복지 실현 기여를 위해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김헌동 사장은 재난상황 대응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전에 수립한 ‘2024년 추석 종합대책’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 운영 예정이므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내 건설근로자 편의시설(휴게실, 샤워장, 화장실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는 근로자를 위해 추진 중인 사항들(건강버스, 빙수트럭 등)을 설하며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안전신호등(계측시스템)과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 CCTV, 웨어러블 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도 살폈다.
김헌동 사장은 “직접시공제 및 적정임금제 운영을 통해 향후 건설현장의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예방 및 건축물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적정임금 지급과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