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법무관리관에 홍창식·국방전산정보원장에 김한성 임용

      2024.09.10 15:22   수정 : 2024.09.10 15: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홍창식 법무관리관과 김한성 국방전산정보원장을 신규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법무관리관은 군 사법정책 수립 및 군사법원과 군 검찰기관의 운영, 국방 관련 법령의 제·개정과 해석, 군법무관의 선발·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홍 관리관은 법무사관 58기로서 1993년부터 약 27년간 고등군사법원장, 육군 법무실장, 국방부 군사법정책담당관 등으로 복무했다.



국방전산정보원장은 국방부, 소속기관 및 전군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유지, 국방부 청사 내 정보화 기반 설비 구축 및 정보화 환경조성 등 업무를 맡는다.

김 원장은 육군사관학교 46기로 1990년 임관 후 약 28년간 육군정보통신학교장, 사이버작전사령관, 육군정보체계관리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정보화 및 사이버안보 분야 지식과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초연결·지능화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국방전산정보원으로 기관 발전을 통해 국방혁신 4.0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방부는 법무관리관과 국방전산정보원장은 국장급 개방형 직위로, 공무원(내·외부), 민간인 모두 응모 가능하며 인사혁신처가 채용절차와 인사 심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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