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김명민 "김도훈, 감히 나한테 복수를?"
2024.09.10 23:16
수정 : 2024.09.10 23:1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어 아너' 김명민이 김도훈의 복수를 알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 마지막 회에서는 송호영(김도훈 분)이 계획적으로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을 살해한 사실을 알게 된 김강헌(김명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김강헌이 아들 김상현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됐다.
김강헌은 송판호(손현주 분)에게 "설마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제 아들을 살해하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제 딸과 함께 있는 송호영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어 김강헌은 송판호에게 "죽은 자기 엄마 복수를 하고 싶은 걸까? 감히 나한테?"라고 했다.
이에 송판호는 "아직 어린아이다, 그 죗값 모두 제가 받겠다"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김강헌은 "자네를 죽이고 모든 상황을 마무리 지을 생각이었는데, 답은 그게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