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맥주 4900원' 가성비 주점 인기몰이

      2024.09.11 14:07   수정 : 2024.09.12 15: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일본 맥주 브랜드 삿포로 생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주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주점 주점 프랜차이즈 생마차는 일본 맥주 브랜드 삿포로맥주와 협력해 삿포로 생맥주를 제공한다.

1876년에 탄생한 삿포로맥주는 일본 최초의 맥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삿포로맥주는 품질 유지를 위해 부드러운 거품(Creamy), 깨끗하고 투명한 맛(Clear), 시원한 온도(Cold)라는 '3C' 원칙을 고집한다. 생마차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3C 원칙을 고수한 맥주를 선보인다.

생마차는 현재 17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당 하루 평균 1케그(20L) 이상의 삿포로 생맥주를 판매할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국산 맥주는 1900원, 수입 맥주는 4900원 등 불경기 가성비 매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삿포로 맥주 관계자는 "3C 원칙을 지키면서 하루에 1케그 이상의 맥주가 판매될 정도로 회전율이 높은 브랜드"라고 전했다.


생마차 관계자는 "모든 매장에서 삿포로맥주의 신선하고 깊은 맛을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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