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2일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설명회
2024.09.11 14:09
수정 : 2024.09.11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12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생활·안전 기반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4일 내년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과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설명회에서는 사업 유형별 세부 내용, 전년 공모 대비 주요 변경 사항, 공모 일정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기존 사업지의 내실 있는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사업 및 앵커 조직 운영을 위한 전문가 강의, 관련 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공모를 앞두고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이 어촌의 소멸 위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공모설명회를 통해 달라진 사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어촌 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사업이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