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클릭' 등록 채용 공고 수 1000건 돌파

      2024.09.11 14:19   수정 : 2024.09.11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에 등록된 채용 공고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1000건을 돌파했다.

1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클릭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전용 서비스다. 외국인 인재에게 적합한 국내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게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간편 프로필 등록 △다국어 번역 지원 △맞춤형 공고 필터 등 기능을 갖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클릭은 구인기업 입장에서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와 외국어 능력 선택이 가능해 편리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기업회원은 기존 아이디로 빠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클릭은 국내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간편한 프로필 등록 및 즉시 지원 등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클릭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과 함께 국내 최대 외국인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잡코리아는 최근 외국인 구직자 대상 취업 및 생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 운영도 착수했다. 라운지는 국내 취업에 대한 고민과 일자리 및 생활 정착 등에 관한 모든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다.

카테고리는 △취업 준비 △비자 △한국 생활 △병원 △부동산 △동네친구 △고민상담 등 총 7가지로 구성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궁금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이용자들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1000건 이상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아 별도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클릭이 유일하다"며 "언어능력, 보유비자별 맞춤 공고를 볼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구직자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라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정착과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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