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서 수능 1만7000명 본다…응시자 증가

      2024.09.11 14:47   수정 : 2024.09.11 14: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등 응시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지역 지원자는 1만70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236명(1.4%) 증가한 인원이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2594명으로 지난해보다 168명 늘었다.
졸업생은 3909명, 검정고시 출신은 538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1명, 7명 늘었다.

성별은 남자 8611명(50.53%), 여자 8430명(49.46%)이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의대 정원 증원, 자율전공선택제 도입, 선택과목 지정 폐지 대학 증가 같은 대입 전형 변수가 상위권 지원자뿐만 아니라 중하위권 지원자 과목 선택에 영향을 줬다”라며 “등급 컷 예측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불확실성에 대비해 남은 기간 학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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