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2024강원문해자랑 대잔치 참가 어르신 격려

      2024.09.11 16:34   수정 : 2024.09.11 16: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홍천에서 열린 2024강원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에 신영재 홍천군수와 함께 참석해 늦깎이 한글공부를 한 어르신들의 시화전과 장기자랑을 관람하고 격려했다.

1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홍천군이 주관하는 행사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낭독, 문해 학습자 학예발표회, 훈민정음 한글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는 도내 시군 포함 31개 문해 교육 기관에서 1333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그 중 우수한 작품 203점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학예발표회에서는 도내 문해교육기관 17개 팀, 420명이 참가해 오카리나 연주, 건강 체조, 숟가락 난타,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한 개사곡 공연 등 학습자들이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여러분께서 공부하는 한글이 전 세계적으로 뜨고 있다.
전 세계인이 중국어보다 한글을 더 많이 배우고 있다”며 "지금부터 시작될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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