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인상 요인 줄줄이… ‘똘똘한 기 분양 단지’ 관심 속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2024.09.12 09:53   수정 : 2024.09.12 15:36기사원문


자재값, 인건비 등의 인상으로 아파트 분양가는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역시 발표될 때마다 신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이에 따라 입지가 우수한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선점 경쟁이 치열한 모양새다.



분양가 역시 증가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1년 전보다 15.3% 급등했다. 특히 매월 발표될 때마다 거침없이 올라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는 말이 현실화하고 있다. 주택은 ‘억’ 단위의 상품인 만큼 분양가가 10%만 올라도 실제 수요자들의 부담은 수천만원 수준으로 불어나게 된다.

특히,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더욱 가팔랐다.
올해 7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약 4,394만원으로, 전년 동월 가격(약 3,193만원) 대비 37.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지방 5대 광역시와 세종시도 17.92%로 크게 올랐다.

공사비 인상은 원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이 이끌었다. 문제는 앞으로도 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해 4월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멘트는 주요 원자재인 유연탄 가격과 전기요금 인상, 공장 내 친환경설비 설치 비용 등이 오르면서 최근 3년간 42.1% 뛰었고, 같은 기간 시멘트 가격과 연계되는 레미콘 가격도 32% 올랐다. 골재 역시 공급원 부족과 유통비 상승 등으로 3년간 36.5% 상승했다.

여기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라는 복병도 대기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의 5대 에너지(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건물 에너지 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내년 시행 예정으로 30가구 이상의 민간 공동주택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해야 해 아파트 분양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선보이는 ‘상무센트럴자이’는 분양가가 고정된 기분양 단지로, 2025년 4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중·석식 식사 서비스와 다양한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상무센트럴자이는 단지 최상층(108동)에 광주시가지와 무등산의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가 마련되며, 광주 최초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으로 구성된 피트니스센터, 전 타석 스크린 장비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중·석식 식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키로 결정,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903가구 전체에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가 기본 제공되는 것 또한 눈에 띄는 차별점이다. 전 세계적 인지도와 높은 평판을 자랑하는 명품 주방가구 ‘지매틱(Sie Matic)’과 1928년 설립된 프리미엄 주방가구 ‘라이히트(LEIGHT)’,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의 ‘노빌리아(nobilia)’가 각 타입별로 구분, 적용된다. 독일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밀레(Miele)’의 가전제품과 영화 ‘기생충’에 나와 눈길을 끌었던 이탈리아 명품후드 ‘팔멕(falmec)’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 전면에 있는 상무대로를 통해 광주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을 이용하기도 쉽다. 또한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하며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한편, 상무센트럴자이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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